짱순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짱순구

@oiobrwtvkrqx

+ 팔로우
괜찮나요 당신의 표지 이미지

괜찮나요 당신

멘나 반 프라그 지음
푸른숲 펴냄

170708
익숙하고 안정적인 삶을 깨고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책. 그 과정에서 겪는 과정과 절망의 순간들이 부정적인 나의 모습과 곁들어져 반성하는 시간을 만들어냈고 나아가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에서 나 또한 감정의 성숙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다시한번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마음이 시키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용기가 팔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좋았던 소설
지금 당신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은 앞으로 당신의 인생을 찬란하게 비춰줄거에요(46p)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가격이 있다고 말해보세요(47p)
진정한 삶을 산다는 것은 당신의 내면에 뭔가가 있고 그 뭔가가 밖으로 표출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걸 따르는 것을 말하합니다 (225p)


2018년 7월 13일
0

짱순구님의 다른 게시물

짱순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짱순구

@oiobrwtvkrqx

왜 이 소설을 읽고 가슴이 따뜻해졌을까. 다른 사람이 보기엔 충분히 실패한 가족인 그들의 실상이 실제론 서로를 끔찍히 여기며 억척같이 살아간다는 반전?재미?였을까. 처음엔 그들 가족조차 서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봤지만 점차 그들 스스로가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의 애틋함을 깨달으며 소설은 전개된다. 사이사이의 에피소드가 재밌으면서도 슬프고 딱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극 마지막엔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것. 실패한 이들의 행복한 마무리는 내 인생조차 그렇게 마무리 될 것같은 예감이 들게 만들었다 정말 좋았던 소설이다
180828

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8년 8월 28일
0
짱순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짱순구

@oiobrwtvkrqx

만약 저자가 이 책이 주는 의미를 독자에게 가르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면 아마 지금 내가 받아들인 감동의 반의 반도 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언어를 스스로 깎거나 조율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느낀 언어의 온도 그대로 책 속에 녹여내서 각각의 이야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숨 죽이며 읽어내려 갈 수 밖에 없었다.
180823

언어의 온도

이기주 지음
말글터 펴냄

2018년 8월 23일
0
짱순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짱순구

@oiobrwtvkrqx

자신만의 요리로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이와, 무작정 핀란드로 온 이와, 쫒기는 듯 핀란드로 온 이가 카모메식당을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아마 지금도 카모메식당은 진행중이지 않을까. 더불어 독수리 오형제 덕후 핀란드 청년까지 카모메 식당은 북적북적할 것이다. 그들이 핀란드까지 오게 되고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한 이야기, 카모메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의 여러 이야기 등 소소한 일상으로 가득한 책이다.

카모메 식당

무레 요코 지음
푸른숲 펴냄

2018년 8월 18일
0

짱순구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