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아무도 문밖에서 기다리지 않았다
Matthew Sullivan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소설책을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
시작부터 죽는 조이지만 이 책의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것도 조이다.
사실 제목은 왜 아무도 문밖에서 기다리지 않았다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혀 상관없는 제목이여서 오히려 알 수 없는 것 같다.
조이라는 캐릭터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약간 투영한 캐릭터 같다 많은 형제들과 함께 살았던 물론 아주 잠깐일지 모르지만.
리디아 리타 조이 그리고 캐럴 모든 아이들이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다.
이 아이들을 누가 이렇게 상처투성이로 만든걸까... 특히 리디아의 트라우마는 정말 뼛속 깊이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있었으니 정말 안타까웠다.
이게 번역본이라 그런건지 내가 영어를 잘몰라서 그런건지 중간에 들어있는 조이의 메시지가 철자가 조금 틀려있는 것 같았다....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꽉 닫힌 결말로 써주신 작가님 덕분에 마음이 놓이는 책이다.
사실 중간중간 전개가 예측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말은 정말이지 와우...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3
Sooyoun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