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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빌리의 노래
J. D. 밴스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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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빌리 출신의 작가는 가족 신념 문화가 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외부에서 분석한 것이 아닌 힐빌리의 눈으로 찬찬히 풀어낸다. 그는 머릿말에서 말한다. 쓰여진 내용이 이상할지언정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다고. 단지 안정적 집안 분위기가, 교육이, 사회적 자본이 주어져 학습된 무기력을 벗어나 낙관할 수 있다는 것도 그들에게 당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곳에 애정이 있었고 낙관이 있어 본보기가 있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믿음이 심어져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작가는 힐빌리 많은 사람들이 그럴 수 밖에 없다며 옹호하지도, 그곳을 벗어난 사람으로서의 지난 과거를 망각하지고 않는다. 힐빌리이면서도 아닌 그 사람의 증언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깊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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