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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평생 "세밀화"와 그것이 품고 있는 종교적 믿음의 가치를 좇아 아주 어린 나이부터 화원에서 우정, 추억을 쌓아온 그들의 삶과 그 속에 여실히 녹아있는 한 분야에 대한  그 대단한 열정을 잘 그려낸 소설.
2018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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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영화를 봤는데 여러모로 책이 더 좋았다 나에겐. 영화가 시시하게 느껴졌다.

남한산성

김훈 지음
학고재 펴냄

2018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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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rqintopjtm

행복도 불행도 전부 인생이다. 불행의 부피만큼 행복도 누릴 수 있는 삶의 모순점.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 나무랄 데 없는 평탄한 삶이 누군가에겐 지옥일수도 있다는 것. 안진진이라는 주인공보다 이모에게 더 마음이 쓰인다.

어떤 길을 택했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테지만, 이모의 선택에 대한 여운이 오래 갈 듯 하다. 어쩌다보니 살아가지고 있는 삶이 본인과는 너무 맞지 않은 삶이었는지 아니면 어떤 삶이든 현재에 만족을 할 수 없는 성격 탓이었는지 아니면 주도적으로 내가 택하고 꾸려나가는 삶이 아니어서 였는지. 이 이유들이 모두 복합된 결과였는지 더 두고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다.

오랜만에 너무 맘에 드는 작가와 소설을 찾은 느낌.

모순

양귀자 지음
쓰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18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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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이렇겠구나 하는 느낌..

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2018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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