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크쇼의 전설이라고 하는(사실 난 처음 들었지만) 래리킹이 말하는 말하기 방법.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다. 그런데 네이버 북리뷰를 살펴보니 칭찬일색이다. 그래서 다시 곱씹어 보았지만 와닿진 않는다. 왜 별로인지를 생각해보면 첫번째는 일단 번역서가 나한테 잘 안맞는 것 같다. 특유의 그 번역스러운 어투와 어색함이 집중을 방해한다. 두번째는 이 저자의 다소 과한 자신감이 거부감을 만든다. 자신의 자랑만 늘어놓는 느낌이랄까. 나중에 래리킹의 토크쇼를 보게 될 일이 있으면 유심히 그의 화법을 관찰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