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의 시대다. 모든 것이 넘쳐난다. 그런데 정작 우리 주머니에는 가진 게 별로 없다. 혼란스럽다. 그래서 선도자의 꽁무니만 따라 다닌다. 나만의 가치가 점점 더 없어진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단'인 것이다.
저자는 무의미한 것들을 버리고, 정체성을 세우고, 진정성을 지켜내라고 말한다. 저자는 전작처럼(혼, 창, 통) 대가들의 사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거듭되는 설명과 사례들은 좀 지루하다.
하지만 확실한 인사이트가 있다. 공감을 끌어낸다. 비슷한 메시지의 책 <원씽>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자기전에2닦기
무의미한 것들을 지우고, 정체성을 지키라. 참 어렵네요.
2018년 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