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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 괜찮아

실키 지음
현암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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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은 감정이 아니라 태도예요."
2017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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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bzl

건조하고 담백하다.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끝까지 잘 모르겠다. (옮긴이의 말 부분을 보면 관련된 언급이 있다.) 다섯 명의 죽음과 매번 남겨진 여자. 알리스.

"미쳐 버리지 않고 그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했다. 미치거나 분노하지 않고 그를 생각하는 것. 조심스럽게. 언제나 새롭게. 맨 처음부터." -151p.

알리스

유디트 헤르만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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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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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bzl

도시 역시 정치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 생활에 너무나 중요한 요소이지만 잘 언급되지 않는 도시, 도시권. 도시의 주인은 그곳에 살고 있는 시민이고, 결국 시민이 모여 목소리를 내어야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

도시의 발견

정석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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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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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bzl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고 시간은 부족한 시대에서는 많은 선택을 직관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때 중요해지는 것이 ‘컨셉’이다. 자본이 많든 적든 제대로 된 컨셉만 있다면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컨셉의 중요성, 컨셉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실전 기술, 사례, 조언, 좋은 컨셉을 구상하도록 아이디어를 주는 책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저자는 ‘피키캐스트’, ‘현대캐피탈’ 등 유명한 광고를 기획했던 김동욱이다. 그가 기획에 참여했던 여러 광고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특히 흥미롭다.

하나의 제대로 된 컨셉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대상을 다방면에서 이해하고 정확한 타겟과 메시지를 설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미묘한 정보들이 성패를 좌우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단 말이 있듯이, 단어 하나하나의 쓰임에도 신중을 기해야 가장 효과적인 컨셉이 탄생한다. 마치 섬세한 보석을 다루는 공예사처럼 느껴진다고 할까. 그동안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창의력이 뛰어나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오히려 순간의 번뜩임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옵션일 뿐, 가장 중요한 자질은 역시 지구력이다.

결국, 컨셉

김동욱 지음
청림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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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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