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sik Jeong
@rhu2jbzrp1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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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덮을 때, 뭔가 굉장히 묘한 느낌(?)에 휩싸였다.
단순히 '성공의 기회'에 대해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끝은 내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었다.
'아웃라이어는 결국, 아웃라이어가 아닌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의 예로 두가지 재미있는 질문이 가능하다.
말콤의 어머니 학비를 빌려준 그 상인이 갖고 있던 경제력, 말콤의 어머니와 이모를 극적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가능하게한 시위대가 낳은 사회적 결실, 자메이카의 문화가 지닌 가능성, 피부색의 특권...
'이중 하나라도 없었더라면, 말콤의 어머니 그리고 말콤의 성공은 가능 했을까?'
그리고,
'이 특권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확장된다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언덕 위의 아름다운 집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될까?'
성공은 결코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없다. 다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야할 뿐.
그리고, 두번째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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