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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걸
케이트 호슬리 지음
토마토출판사 펴냄
어제 읽기 시작했는데 오늘 다 읽었다. 책이
재미있어서 어제는 잠드는게 아쉬웠고 오늘은 약속을 가야하는게 아쉬웠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집어들어서 끝을 봐버린 책. 재미있었고 결론도 부담이 없었던 책.
퀸과 노에는 살아남았고 둘이서 세상을 헤쳐나가게 되었다. 에밀리와 라파엘에게서 벗어나서. 충분히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는 -억압당하던- 아이들이 자유를 누리게 되어서 결론이 부담이 없다고 느꼈다.
그리고 위험한 사랑에 빠진 청소년의 입장이 서술된 부분을 읽으면서 음- 마약이란 이런 것인가, 이런 경험을 하는 청소년들은 이런 심리 상태를 겪게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 특히 재미난 소설을 읽으면 시간동안 깊게 몰입하는 경험을 하는데 나는 이 느낌이 굉장히 좋다.
플라이북에서 9월에도 또 재미난 소설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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