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한 인간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
모든 일은 흙으로 부터 시작되었고 모두 흙으로 돌어간다.
진정한 대지의 어머니는 왕룽의 아내인 오란이었고 그녀가 있었기에 인생의 추수를 거두지 않았나 생각한다. 왕룽 역시 그애 대해 고마워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진실로 그녀의 헌신과 노력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여자를 잘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
책 표지와 제목에서 오는 중국스멜 그리고 내용역시 중국인 이야기라서 노잼일 줄 알고 책을 집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끝까지 재밌게 읽었었다. 노벨상 수상 작품이었고 그 시대 중국의 삶을 상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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