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님의 프로필 이미지

cyn

@38inqehlwukd

+ 팔로우
Mastering the Art of French Cooking pbk. v. 1 40th ann.  (Updated)의 표지 이미지

Mastering the Art of French Cooking pbk. v. 1 40th ann.

줄리아 차일드 지음
Alfred a Knopf Inc 펴냄

읽었어요
1. 버터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2. 프랑스 요리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0

cyn님의 다른 게시물

cyn님의 프로필 이미지

cyn

@38inqehlwukd

나도 모르게 입에 밴 영어식, 일어식 표현이 있을 거예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일수록 그런 표현이 더 익숙하겠죠. 이 책은 전통에 어긋나는 표현들을 지적해 줍니다. 한국어를 한국어답게 구사하는 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동사의 맛',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와 함께 읽으면 좋아요.

#글쓰기 #문법 #비문 #습관

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이강룡 지음
유유 펴냄

읽었어요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7년 7월 20일
0
cyn님의 프로필 이미지

cyn

@38inqehlwukd

모더니즘의 시작.

어려운 시절

찰스 디킨스 지음
비꽃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20일
0
cyn님의 프로필 이미지

cyn

@38inqehlwukd

불안처럼 아무 데나 갖다놔도 전부 말이 되는 단어도 없습니다. 불안한 가정, 불안한 마음, 불안한 미래, 불안한 세상, (...) 이렇게 이름 붙여 놓으면, 불안하지 않은 사람들도 불안해져요. 때로는 싫은 것을 불안한 것이라 믿고 회피해버리기도 하죠. (...) 불안은 실존의 문제이고, 싫은 것은 취향의 문제이니, 반드시 구분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불안은 실존의 한 부분이니 벗어날 수 없지만, 취향의 문제는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도 싫은 것을 불안하다 해버리면 벗어나기 힘들어집니다.
-'실존과 취향의 경계' 중-

(...)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고통의 시간 후에 제 스스로 자신이 가야 하는 길을 찾아내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흘려 놓았던 공허한 위안의 말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는 법을 깨우쳐갑니다.
-'불안의 대가' 중-

제게 가장 와닿았던 구절들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일찍 덮고 대신 후지와라 신야의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를 읽으러 갑니다. 그건 제가 아직 읽어보지 못해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며칠 전의 저처럼 삶의 가치에 믿음이 가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겹게 느껴지시는 분이 있다면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동영 외 1명 지음
달 펴냄

읽었어요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17년 3월 16일
0

cyn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