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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김혜나 지음
광화문글방 펴냄
읽었어요
가끔 작가들이 쓰는 글 중에 작가의 민낯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아니 민낯이 아니라 맨몸일 것이다
자신의 상처를 벌려 보여주고
자신의 가장 잘 보이는 각도의 셀카를 보여주고
그런 글을 보고 나면 늘 그이 다음 작품을 보게 된다
그가 들려주고 싶은 세계가 그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단순히 자신만 이였는지를 알려주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보면서 그녀의 맨몸을 본 기분이다
살색의 상처와 굴곡은 호김심과 불쾌함을 동시에 가지게 한다
그녀의 다음 글이 있으면 찾아봐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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