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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진자 3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장미>와 마찬가지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이 끝까지 달려가야 하는 책. 수도원 안에서 지식이라는 이름의 폭정과 사랑이라는 미명의 맹목을 보여주었던 <장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장미십자단을 둘러싼 거짓말과 거짓말의 거짓말을 풀어놓으며 무엇이든 좇지 않으면 성미가 풀리지 않는 뉴튼, 베이컨, 셰익스피어, 많은 위인들을 비웃고 또 애정을 표시한다.
2017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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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브리엘

@8yxxrlzwesre

한껏 수다스러운 책. <여왕마저도>에 들어 있는 단편들보다 잘 읽히고, 선뜩허니 무섭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조촐하기도 하다. 나일강, 과 리알토가 특히 그렇다.

화재감시원

코니 윌리스 지음
아작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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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브리엘

@8yxxrlzwesre

굉장히 시끄럽고 상세하고 슬픈 인생 이야기.

공중 곡예사

폴 오스터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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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브리엘

@8yxxrlzwesre

인생을 망가뜨리고 싶은 욕구, 자기 자신으로부터 분리되는 순간 무엇인들 할 수 있는 파괴적 자유에 대해 폴 오스터는 끝도 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피아노가 있다.

우연의 음악

폴 오스터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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