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태님의 프로필 이미지

문경태

@moonkyungtae

+ 팔로우
초조한 마음의 표지 이미지

초조한 마음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 우리를 당혹하게 하고 절망에 빠트리는 것은 결코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상상속의 고통이 아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함께 나눈 고통만이 진정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법이다. P60
- 처음으로 나는 진정한 관심은 전기 스위치처럼 마음대로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남의 운명에 관여한 사람은 자신의 자유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P88
- 이 세상의 모든 악은 반쯤 하다 마는 것에서 비롯된다. P132
- 의사는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만은 반드시 의사가 되어줘야 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하는 것만이 의사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길입니다. P191
- 연민은 모르핀과 같습니다... 신경이 더 많은 양의 모르핀을 찾게 되는 것처럼 감정은 더 많은 연민을 원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옆에서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원하게 되죠. 언젠가는 '안 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 마련입니다..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연민은 무관심보다도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P235
-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자신이 상대의 열정을 통제할 수 없을뿐더러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P282
-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추진력은 바로 허영심이다. 특히 나약한 사람일수록 겉으로 용기 있고 결단력 있어 보이는 행동을 취해보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마련이다. P325
- 우선 그 이후의 일은 생각하지 맙시다...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하면 나는 그저 한 가지 일을 할 뿐입니다. 망설이지 않고 손을 쓰는 거죠. 어떤 경우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죠. P352
- 사랑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지를 알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사랑이라는 것은 그 은밀한 본성에 따라 언제나 무한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적당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법이다. P365
2017년 6월 7일
0

문경태님의 다른 게시물

문경태님의 프로필 이미지

문경태

@moonkyungtae

1구간 – 일어난 직후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
2구간 – 백수라면 낮잠은 2시까지만
3구간 – 쉬는 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할 일들
4구간 – 잠드는 시간대가 다음 날을 살린다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지이 지음
마인드빌딩 펴냄

2021년 8월 14일
0
문경태님의 프로필 이미지

문경태

@moonkyungtae

-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은행에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 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p103
-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p157
- 눈치 보지 말고 비난에 의연하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p159
- 급여를 받고 지시를 받고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피고용인이 아니라 급여를 주고 지시를 하고 시간에 상관없이 일하는 고용주처럼 일해야 한다. 즉, 스스로 1인기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p160
- 다른 사람의 이익을 나의 손실로 생각하지 않는다. p182
-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부동산을 살 때는 그 도시에서 가장 비싼 지역을 고르고 주식을 사면 해당 업계의 1등 주식을 산다. p184
- 실제로 직접 증권을 사서 자기 계좌에서 일어나능 현금 변화를 보면서 해당 회사들과 경제를 배우는 것과 그냥 이론으로 배우는 것은 천지차이다. p186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2020년 11월 9일
0
문경태님의 프로필 이미지

문경태

@moonkyungtae

-가치
변하지 않는 것이 가치다. 이름 앞에 붙은 초라하거나 화려한 수식어는 말 그대로 수식어다. 그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다. P21

-당연하다
없다. 당연한 건 없다.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건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의 배려,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의 희생,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의 도전이 내게 선물한 것이다. 이제 내가 당연하지 않은 무엇을 할 차례다. P92

사람사전

정철 지음
허밍버드 펴냄

읽고있어요
2020년 8월 14일
0

문경태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