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마이닝으로 잘 알려진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님의 대표저서라고 생각된다. 데이터로 의미를 찾아내고 해석하는, 그리고 더 나아가 전략을 도출하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빅 데이터 분석은 텍스트 마이닝이 전부는 아니지만, 같은 맥락이 이닐까 생각된다. 너무나도 뻔하지만, 너무 뻔해서 잊고 있는 것들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너무나 유쾌하고 흥미로웠다. 헛된 해석과 상상으로 말하지 말고, 데이터로 스토리텔링하기까지..한 편의 가이드 북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