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브랜드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것은 커뮤니티다. 고객은 더이상 기업의 광고를 믿지 않는다. 인식,호감,질문,행동,옹호의 과정은 기업이 만들어 놓은 테두리(채널) 밖 커뮤니티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소셜리스닝을 잘하면 될 뿐이다.
책 초반 통찰력 있는 저자의 말에 매료 당함. 하지만 책의 중후반은 일반적인 얘기들을 저자의 고유한 프레임에 맞춰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어서 아쉬웠음. 하지만 마케팅 본질에 대한 마케팅 구루의 생각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