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뉴턴-맥스웰-아인슈타인-프리드먼으로 이어지는 과학의 역사는 그 자체로 경이로울 지경이다!
그들이 우주를 보며 느꼈던 경탄과 우주를 보며 생각한 사고 실험들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를 설명하는 데에 결정적으로 기여해 왔다.
그들 덕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넓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래되었다. 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여전히 미스테리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경탄과 사고실험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그것들에 대해서도 차차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암흑물질이 됐든, 암흑에너지가 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