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혁신했던 제1의 기계시대에 이어, 정신적 능력을 혁신하는 제2의 기계시대의 도래를 밝히며, 두번째 혁명이 초래할 미래와 이를 위해 기계와 함께 달리는 법을 제시한다. 2년만에 다시 읽었는데 정말 엄청난 책이다. 미래에 대한 내 생각들을 모두 커버해 다룬다. '로봇의 부상'이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책이었다면, 이 책은 낙관적이다. 다소 미국중심의 국수주의적인 부분도 없지 않지만, 주위에 딱 한권의 책을 추천하라면 이 책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