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책들이 쌓여가는 느낌은 어떻게 보면 즐겁기도 하지만 공포스럽기도 하다. 마치 책에 내가 잠식되어가는 기분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쌓여있는 책들을 빨리 읽기 위해서 선택한책이다.
작가는 초의식독서법으로 유명한 김병완 작가님으로 선비들이 어떻게 책을 읽었고 공부법이 어떠했는지 관심이 많으신분이다.

나도 독서법이 궁금해서 읽어보았지만 책을 읽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역시 쉽게는 얻어지지 않나보다. 하지만 이 책에선 독해력이 올라가면서 다른 기반이 되는 것들도 형상되는것을 기대할수 있었다.

독서법이 궁금하다면 읽어보길바란다. 물론 소설에는 적용하기 힘들다 ㅎㅎ

아잔 스님이 108가지 이야기로 전달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
하나씩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에 외닿는 이야기가 있을것이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좋은 이야기가 달라질 책. 이야기도 짧고 간결해서 더 명확히 전달된다.

#힘들때 #외로울때 #고민될때 #답답할때 #슬플때 #화가날때 #그냥 인생사

중편 4개로 이루어진 장편 추리소설.
흔히들 생각하는 암살자들의 이미지를 뒤집어 입찰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암살거래.
너무 섬뜩하진 않지만 내 주변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암살자들을 찾아 두리번거리게 된다.

#암살자 #소시민 #결국 모든 시스템은 입찰화가 될것인가 #저것도 자본주의 때문이겠지 #고민없이 읽기좋음 #좋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