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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서머싯 몸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있어요
[챌린지 25일차]
p. 462
"굳이 결론을 내리자면 이 정도겠죠.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을 최대한 이용해라.“

p. 468
"그럴 리가요. 저한테 택시는 그저 노동 수단에 불과하죠. 탁발 수행자의 지팡이와 탁발 그릇처럼 말입니다.“

✏️
정말 래리답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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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좌우로 고개만 돌려도 쓰레기가 보인다. 아침에 마신 쿨피스, 망가진 드라이기, 택배 박스, … 쓰레기가 너무 많다.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등 구분해서 내놓은 쓰레기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수거된다. 책에 나온 “어둠 속에서 그런 흔적을 가져가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림책읽기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박보람 (지은이), 휘리 (그림) 지음
노란상상 펴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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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차를 타주는 다정한 할아버지.
찻집에 오는 고양이 손님을 위한 차를 준비한다.
“고양이 손님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고등어 차랍니다.”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차를 먹고 기분 좋은 홍조를 띤다.

할아버지는 손님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기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한다. 누군가를 사귀는 일도 이와 같다. 그를 향해 눈과 귀를 열어야 한다.

#그림책읽기

고양이 찻집

박종진 (지은이), 설찌 (그림) 지음
소원나무 펴냄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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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주제를 벌써 몇 십년 전에 생각해서 글로 쓴 게 대단하다. 겉으로 드러난 대로만 보면 그저 재밌다. 그러다 확 깊어진다. 가벼운 줄 알고 들어갔다가 푹 잠기는 바다처럼.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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