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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들의 집 (윤대녕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피에로들의 집

윤대녕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분명히 존재하는 도시의 피에로.
근데 작가가 바라보는 관점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문득 그들이 만들어간 공동체가 희망처럼 보이다가도
절망하는 모습은 왠지 옛날 것처럼 보이고,
감정의 묘사와 현실의 묘사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초라한 인물만큼이나 책은 오래된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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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예술가의 머릿속 들여다보기.
지식보단 감각을 중심으로 마치 수행자가 쓴 책 처럼 느껴짐.
우주를 구성하는 알 수 없는 에너지 같은 것으로 예술을 바라 봄.
자신의 감각을 최대한 확장하고자 하는 건 그럴 수 있겠다 싶어도
그건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얘기인듯.

창조적 행위

릭 루빈 지음
코쿤북스 펴냄

읽었어요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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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의 공통분모는 손절과 장기투자의 함정.
3:1손익비율의 개념은 확률에 대한 관점.
최적기 최고의 주식을 사는 법은 이익의 증가임.

차트분석은 구체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사람마다 각자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고 방법간에도 모순이 있음

윌리엄 오닐이 운이 아닌 방법으로 투자에 성공했다면
기본적으로 좋은 종목을 선정후 타이밍을 담는 기술 적용하였고,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기술, 새로운 경영진을 보는 안목이 있음.

이 책을 끝으로 소위 기술적 분석의 방법은
많이 찾아보지는 않을 듯 함.
나랑은 맞지 않는 옷 같음.

윌리엄 오닐의 성공 투자 법칙

윌리엄 J. 오닐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지음
이레미디어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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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있는 글들.

우주세계의 보험약관.
지구멸망에 대한 사이비 종말론.
히키코모리와 리얼돌.
잠수함에서 보는 아포칼립스.
트랜스 젠더의 이별.
직장인의 무기력.
복제된 인격들의 천국.

농담위에 덧붙인 작가가 말한 진지함도 좋았다.

환영의 방주

임성순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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