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작가가 책속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혼한 사람의 결혼생활 동안의 긴 이야기를 정리하는 이유보다도 겪어왔던 과정들을 어떻게 겪어냈는지를 표현하고 싶어했다.
이야기의 내용은 본인이 겪었던 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는데 너무 한쪽만 희생을 해 왔던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나약하게 대응했었던것과 역활분담을 명확하게하여 서로의 책임을 두지 못했었던것들이 오히려 화를 더 키우지 않았나 생각된다.
처음 만나서 서로를 알아갈때 이상적인 관계를 꿈꾸면서도 현실적인면들을 좀더 직시 하고 가치관이나 생활습관이라도 따져 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결국은 방향이 같지않으면 그 어떠한 조합도 이루어질수없다는 것이다.그것은 검은색과 흰색의 만남과 같다. 두가지 색이 만나면 항상 검은색 이기 때문이다.
0
임영신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