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몇년만에 읽은 책. 표지 일러스트가 일단 좋아하는 이규태 작가의 그림이었고, 영화 <어느가족>을 너무 좋아했었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책을 사두었는데 이상하게도 잔잔한 스토리에 손이 안가서 몇년을 묵혔다.
집에 읽을 책이 없을까 찾다가 얇디 얇은 이 책을 손에 들었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이 감성이 너무 좋다,,, 어느가족도 다시보고 싶고, 이 책도 영화로 나왔다는데 궁금하다. 다른 것도 다봐야지.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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