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청년, 세계 AI를 이끌다』는 ‘꿈꾸는 소년’ 박상수 저자의 교육 실험기이자 인생 기록이다.
사업 실패로 산골 축사에서 살아가게 된 가족은 사교육 없이 살아가며, 책과 자연, 대화만으로 아이의 가능성을 키워나간다.
"꿈은 잠자는 동안 꾸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을 때 실현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이 책은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환경보다 태도, 성적보다 몰입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두 영재소년이 글로벌 기업에 스카우트되었다는 결과 때문이 아니라, 그 여정을 가능케 한 ‘믿음’의 힘 때문이다. 아버지 꿈소는 남들과 같은 길이 아닌, 자녀가 원하는 길을 함께 탐색해 주며 조급함 대신 기다림, 간섭 대신 관찰을 선택한다. 부모의 신념과 태도가 자녀의 인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다. 교육에 지친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19살 청년 세계 AI를 이끌다
꿈꾸는 소년 박상수 지음
행복에너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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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교수의 『그림 따지는 변호사』는 예술 작품을 법률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독특한 시도가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익숙한 미술 작품 속에 숨겨진 법적 이슈와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작품 개요
『그림 따지는 변호사』는 명화와 그 속에 담긴 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진주와 귀금속의 법적 정의를 논하거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미술품 소유권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등 법과 예술의 연결점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법률 전문가의 시각에서 작품 속 디테일과 현실의 법률적 이슈를 조화롭게 풀어내고 있다.
감상
이 책은 예술 작품을 단순히 미적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법적 맥락과 이슈를 중심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흥미로웠던 점은 법과 예술이라는 전혀 다른 두 분야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작품 속의 디테일이 현실의 법적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되면서 새로운 관점이 열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작가는 법률 용어를 지나치게 어렵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작품과 법적 문제를 흥미롭게 연결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법과 규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그림 따지는 변호사』는 미술 작품과 법적 이슈를 연결하여 독자에게 그림을 감상하며 법적 질문을 던지고, 이를 통해 예술의 본질과 현실적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같았다.
추천 이유
『그림 따지는 변호사』는 예술과 법의 경계를 허물어 신선한 통찰과 재미를 알려주었다. 단순한 법적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까지 담아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예술과 법 모두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예술과 법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
“법적으로 따져보는 예술 감상”이라는 흥미로운 시도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통해 경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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