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역 후 훗카이도를 여행할 목적으로 서평단에 신청했고 운좋게 당첨되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여행하면서 정말 재밌고 또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같은 곳을 반복해서 가는 것도 좋지만
가보지 않은 새로운 지역을 가고 싶어 다음 번에는 반드시 훗카이도를 가기로 했다.

책 한 권 안에 정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여행 계획을 하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첫 장에
여행 계획별로 루트를 어느정도 정해주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4박 5일 여행일 경우 며칠에는 어딜가고 며칠에는 다른 곳으로
가고 하는 식이다. 루트만 정해준 것이 아니라 식당이나 먹어볼 음식까지 정해주니 여행을 계획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훗카이도는 '눈의 고장'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트래블북을 보니 여름의 훗카이도도 정말 매력적인 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원래는 겨울에 갈 예정이었지만 여름의 훗카이도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관광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내게 매력적인 책으로 다가왔다.

현재는 훗카이도 편만 읽어보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샬롯트래블에서 출판한 다른 국가의 트래블북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