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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김붕년 지음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P21. 정서 지능의 바탕에는 어려서부터 쌓아온 자기긍정감을 심어 줄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자기긍정감을 통해 한두 문제를 틀리고 몇 번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도 키워 갑니다.
P22. 조절하는 능력이 자란다는 것은, 아이가 자기의 욕구와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설득하려고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조절한다능 것입니다.
P77. 흥분성 뉴런이 억제성 뉴런의 발달을 자극하기 때문에, 발산하려는 에너지가 커질 때 충분히 에너지를 발산하고 표현해 주어야 해당 회로가 발달하면서 조절 능력도 함께 자란다.
P89. 메타인지 -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는지, 자기를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P90.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려 주는 것입니다. 아이는 작게라도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금방 마음을 엽니다. 상대가 부모라면, 아이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에게 안정김을 느낍니다.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것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말로 표현해 주는 소소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P158. 흔히 자아신뢰감, 자기존중감은 어려서 잘한다고 칭찬받아 본 경험이나 상장을 받아 본 경험으로 쌓인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그것도 하나의 정보가 됩니다. 그런데 핵심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 무 언가를(자기주도성) 재미있고 즐겁게 해냈을 때의 뿌듯함(자기효능감), 무척 기뻐하던 부모의 시선(인정욕구 충족)에서 비롯됩니다. 자기 스스로 선택한것'과 '그 과정에서 느낀 재미'와 결과에서 얻은 성취 감과 '부모의 기뻐하는 눈빛에서 받은 사랑'이 복합된 것입니다.
P173. 습관, 루틴의 핵심은 예측 가능성'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대해 뇌가 알아서 일하도록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움직이는 것입 니다. 에너지를 덜 쓰게 해주는 것이죠. 그렇게 아낀 에너지를 정보 수용과 창의적 사고에 쓰도록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P221. 4~7세의 발달 과업은 '자기 조절력'과 '정서 지능'입니다. 그저 공부하기 위해 억지로 앉아 있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놀고 충분히 에너지를 발산하는 경험을 통해서 충분히 견딜 수 있는 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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