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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노산
#김하율
❝나 이제 노산도 아니고
'노오산'인데, 정말로 괜찮을까?❞
진지한 이야기일 거라고 짐작했다.
그런데 웬걸?! 유쾌하다!
✔ 늦은 나이에 부모가 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 인생이 '우연'에 의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노산'의 기준은 만 35세라고 한다.
프리랜서 워킹맘으로 살던 하율에게
마흔 넷에 덜컥 둘째가 생겼다.
게다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임신과 출산이라니.
이런 상황에서도 아이를 낳는 건 잘하는 행동일까?
🐝 육아와 양봉
뉴욕에서 살고 있는 하율의 친구 '유화'는
동성 연인 '조'와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유화는 반려동물 입양을 알아보다가
꿀벌 '허니비'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사랑하게 된다.
고령의 산모가 가지는 두려움
출산과 기쁨, 돌봄의 고됨과 행복
하율이의 돌봄과 유화의 양봉을
맞물려 그려낸 부분이 참 유쾌했고 마음에 들었다.
🐝🐝 돌봄과 모성 근로자
여성의 돌봄에 관한 사회 문제도
무겁지 않게 but 진지하게 담았다.
모성 근로자, 엄마의 정체성에 대해
아직은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
하지만 이런 주제의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모성 근로자의 자존감도 올라가고,
무임금의 노동에 대해 조금 더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추천합니다
🌱 오늘의 딴말
짧게 쓰고 싶은데 왜 자꾸 길어지지.
요약이 안된다. ㅠ.ㅠ
#임신 #출산 #돌봄 #육아 #가족소설
#2025_67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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