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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경
@bleed
특별히 아버지를 좋아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림자처럼.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뒷바라지하는 그 유순한 태도가 가족의 평화에 전적으로 이바지한다는 것을 그녀는 눈치로 알고 있었다.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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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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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경
@bleed
러시아인에 관한 속담이 있다. 러시아인의 피부를 벗기면 타타르인이 나온다.이 말을 일본인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일본인의 피부를 긁어서 옻칠믈 벗겨내면 해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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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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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경
@bleed
일본에서는 이런 속담이 있다.기리(의무)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없다. 모름지기 사람은 기무(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처럼 기리도 갚이야 한다.
국화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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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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