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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세계문학전집 66)의 표지 이미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생각보다 야해서 놀랐다..!

사랑의 쾌감은 순식간에 피어올라 황홀경에 빠지게 하고는 짧게 갈망에 불탔다가 금방 꺼지고 말았다. 골드문트는 그러한 과정 속에 모든 체험의 핵심이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수도원에서의 엄격한 생활. 이 생활 중에 나르치스를 만났다.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의 본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신부님의 심부름으로 약초를 캐러 수도원 밖을 나가 잠시 잠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의 키스로 이성과의 사랑을 알아버린 골드문트는 자신이 수도사가 될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나르치스와 작별 인사를 한 뒤 수도원을 떠나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방랑 생활을 하며 골드문트는 수많은 여자와 사랑을 나누지만, 짧은 순간일 뿐 그 누구도 골드문트를 따라 떠돌이 생활을 하려 하지는 않는다.

잠시 어떤 기사의 성에 머물며 겨울을 지내려 했지만, 기사의 두 딸과 삼각관계(?)에 빠져 쫓겨나고 만다.

니클라우스에게서 조소를 배우며 사도 요한 상을 만든다. 본인에게 예술가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많은 경험과 자유를 누리려 다시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로베르트와 레네와 함께 지내다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다른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쓰지 말고, 본연의 자아를 되찾고 자아를 실현하도록 애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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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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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는 데에 쓰이는 에너지를 줄이고 과일과 야채를 먹으며 독소를 제때 배출하면 우리가 흔히 암으로 알고 있는 ‘세포가 미쳐버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이 사실을 모르고 암이 생기는 즉시 우리 몸을 청소하는 림프 시스템을 제거하고, 안 그래도 독소로 가득한 몸에 약물과 온갖 화학요법으로 독소를 더 퍼부어 우리 몸을 더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육식이 안 좋다고 많이 듣기는 했지만, 나의 몸을 위해서 가끔씩은 채식을 시도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 독소를 청소하면 왜 병과 비만은 사라지는가?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사이몬북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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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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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영화 <케빈에 대하여>가 생각났다.

다섯째 아이

도리스 레싱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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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천 년 전에 우리는 신과 인간의 영성이 분명하게 규정된 세계에 살았다. 그러다가 그것을 잃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고 판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내 보고하라고 탐험가들을 파견했다.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새로 세운 세속적인 목적, 즉 세상에 적응해 좀 더 안락하게 살아가는 데 몰두하기 시작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즐겁자고 하는 일이죠. 남들을 더 사랑하고 그들의 진가를 더 알아볼수록 우리에게 더 많은 에너지가 유입 되니까요. 남들을 사랑하고 에너지를 많이 주는 것이 결국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인 거죠.“

천상의 예언

제임스 레드필드 (지은이), 주혜경 (옮긴이) 지음
판미동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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