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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장면

이다혜 지음
유유히 펴냄

10명의 작가가 각자 기억하는 여행의 장면에 대해 쓴 에세이. 떠나기 전의 기차역이나 공항에서의 설렘, 그리고 낯설거나 잘 아는 곳으로의 여행은 생각만해도 설렌다. 나도 이런 여행을 20대 땐 즐겼는데 이제 일 때문에 낯선 곳, 또는 같은 곳을 여러번 가니, 비행기 타는 것도 지겹고, 호텔도 싫고, 새로운 곳을 알게 되는 것 자체가 싫어졌다. 그냥 여행을 위한 여행을 조만간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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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잡은 김애란 작가의 작품. 이 분의 스타일은 정말 남다르다. 내 마음속의 노벨문학상 후보이지만, 소재는 항상 절대로 가볍지 않다.

달려라, 아비

김애란 지음
창비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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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아무튼’ 시리즈의 하루키에 대한 사랑글. 하루키 때문에 일어과에 진학하고, 번역가가 된 작가도 대단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하루키는 더 대단.

아무튼, 하루키

이지수 지음
제철소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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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복잡하기로 소문난 니체의 작품과 사상을 한 번 정제한 내용의 책인데, 그래도 어렵다.
내용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신이나 다른 이에게 의지하지 말고, 이 험하고 고통으로 가득찬 세상은 오롯이 나 스스로 극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1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진리다.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고귀한 인간은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는 생각을 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한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고통에 대한 처방은 고통이다."

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지음
유노북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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