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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여자들

메리 쿠비카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과거, 현재 시점을 넘나들면서 사건이 전개되는 형식이다.
범인에 대한 반전? 복선이 없었기 때문에 반전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담요라는 단서가 있긴 했지만 이건 범인의 복선이 아니라 메러디스에 대한 복선이기에 그닥...
왜 범인이 성심성의껏 조시를 도왔는지 동기의 묘사도 부족해서 단순히 깜짝 놀래키기 위해서 범인을 선정한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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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과 맞닿아 있는 미스터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틱하고 스릴 넘치고 이런 일은 없지만, 묘한 미스터리가 스며들어 있는 리얼한 감각. 건축을 비롯한 자세한 묘사들이 그 현실성을 더욱 부각한다.
다만 이야기의 흥미 자체로 본다면 마지막 종장을 위해 초중반부를 견뎌야한다는 점이 많이 아쉽다.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다가, 종장에 이르러 급작스러운 희망찬 전개구성은 취해있던 현실성을 지우고 픽션임을 깨닫게 한다.
구관조라는 복선은 좋았지만, 결말 전개에 있어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빛의 현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지음
검은숲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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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현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지음
검은숲 펴냄

읽었어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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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모임이라는 묘한 공통점 아래서 벌어지는 단편들.
<북관의 죄인>, <다마노 이스즈의 명예>처럼 번뜩이고 감탄이 나오는 작품들은 좋았지만, 정작 챡의 제목을 상징하는 단편은 기대치를 끌어올리다가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다.
짧게 미스터리를 체험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덧없는 양들의 축연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엘릭시르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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