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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 설득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설득 프레임)의 표지 이미지

초전 설득

로버트 치알디니 (지은이), 김경일 (옮긴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전편의 설득의 방법 6가지에 비하면 이번편은
직접적인 설득의 방법이라기보단 행동심리 분야에서 연구된
다양한 결과들을 정리해놓은 듯.
이것 저것 보여주려다보니 산만한 느낌도 든다.
전편보다 나은 후편은 없었다.

번역은 실망감에 큰 몫을 더하고.

정말 몇 문장만 옮겨왔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대상에 인과관계를 부여한다. 즉 어느 상황에서든 특정 대상으로 유도된 주의는 처음부터 그 대상을 특별히 중요하게 만든다. 그 대상은 본질적인 원인이 되고, 나아가 인간사에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의 답이 된다.”

“바로 말의 주요 목적은 말하는 사람이 현실 세계의 특정 부분으로 듣는 사람의 주의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것에만 성공한다면 새롭게 관심이 쏠리는 부분과 관련해 듣는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연상이 결국 반응을 결정한다.”

“이 설명은 사람들이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낳는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 이유가 자신들은 잡히지 않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범죄 예방 분야의 연구 결과들과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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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린치와 존 로스차일드의 책은 쉽고 간결하며 명쾌하다.
내 옆에 가까이에서 투자를 어렵지 않게 친구가 알려주는 것 같다.
끊임없이 새롭게 발생하는 창조적인 기업과
미국이라는 견고한 기초. 지금 그런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95년에 쓰여진 책은 3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니며,
언제나 기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투자 이야기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지은이), 고영태 (옮긴이), 이상건 (감수) 지음
흐름출판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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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과 과목에 필요하다고 보이는 경제와 경제사.
사유재산이 침해받지 않도록 국가가 보호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이 벌어 더 많은 욕구를 채우는
자본주의 근본적인 체제안에서,

외국의 영향아래 있는 한국 경제.
재벌의 영향아래 있는 한국 주식.
정책의 영향아래 있는 한국 부동산.

대한민국 돈의 역사

홍춘욱 지음
상상스퀘어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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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주식시장이 태어나 투자에 대해서 쌓인 기본들과 원칙들.
실용적인 것이란 하나도 없는 매우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머리속 깊이 새겨넣을 내용들이며
가끔식 어느 페이지를 펴서 보거나 다시 봐도 좋아보임.
함정은 메모형식이라 가끔 맥락이 없고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다는 것.

당연한 내용들이지만 요약
- 많은 수익보다 중요한건 덜 손해보는 것. 즉, 싸게살것.
- 공포와 탐욕, 비관과 낙관의 극단을 오가는 시계추의 위치를 알고 인내할 것.
- 미래는 결코 알 수 없는 것.
-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알 수 없을 인정할 것.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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