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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 설득
로버트 치알디니 (지은이), 김경일 (옮긴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전편의 설득의 방법 6가지에 비하면 이번편은
직접적인 설득의 방법이라기보단 행동심리 분야에서 연구된
다양한 결과들을 정리해놓은 듯.
이것 저것 보여주려다보니 산만한 느낌도 든다.
전편보다 나은 후편은 없었다.
번역은 실망감에 큰 몫을 더하고.
정말 몇 문장만 옮겨왔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대상에 인과관계를 부여한다. 즉 어느 상황에서든 특정 대상으로 유도된 주의는 처음부터 그 대상을 특별히 중요하게 만든다. 그 대상은 본질적인 원인이 되고, 나아가 인간사에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의 답이 된다.”
“바로 말의 주요 목적은 말하는 사람이 현실 세계의 특정 부분으로 듣는 사람의 주의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것에만 성공한다면 새롭게 관심이 쏠리는 부분과 관련해 듣는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연상이 결국 반응을 결정한다.”
“이 설명은 사람들이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낳는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 이유가 자신들은 잡히지 않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범죄 예방 분야의 연구 결과들과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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