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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한 팀이 된 여자들, 피치에 서다 | 김혼비 에세이)의 표지 이미지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김혼비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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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0 나의 킥은 느리고 우아하게 너희들의 ‘코칭’을 넘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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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 한 사람이 진정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집 평수나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자신의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얼마나 요리를 잘하는지
누구는 또 얼마나 잘 얻어먹는지
얼마나 잠을 잘 자고 얼마나 노래를 잘하며 얼마나 약지 못했는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술을 마셨고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추억을 가졌는지
인생에서 진정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그런 것들입니다.

p.47 나는 그 순간 세상 모든 플라타너스 잎이 한꺼번에 펄럭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p.235 사람은 멀리서 보면 멋있기 쉽고, 가까이에서 보면 우습기 쉽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황선우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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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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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 늘 그러듯 크리스마스는 사람들한테서 가장 좋은 면과 가장 나쁜 면 둘 다를 끌어냈다.

p.121 하지 않은 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 - 평생 지고 살아야 했을 일은 지나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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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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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7-138 내가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외부의 욕망이 아닌 내면의 본성을 따르며, 내 안의 순수를 지키며, 본연의 나를 인정하며, 그렇게 소박하게 위대하게 살아가는 것. 지금껏 그래왔듯 산과 함께. 내 안의 산에서, 내 바깥의 산에서 무한한 것들과 영원한 것들을 갈망하며, 산을 넘고 나를 넘어 더 크고 넓고 깊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 날기 위해 나는 새처럼 언제라도 훌쩍 배낭하나 메고서 오르기 위해 오르는 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p.146-147 작고 낮은 산부터 매일매일 오르고 오르다 보면 시간이 흘러 산이 나를 또다시 다른 산으로 연결해주겠지. 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겠지. 그날까지 묵묵히 내 앞의 산을, 내 몫의 삶을 오르고 또 올라야겠다. 그러다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내리막도 만나겠지.

아무튼, 산

장보영 (지은이) 지음
코난북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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