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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따뜻하다

쥘리 마로 지음
미메시스 펴냄

내용은 동성애에 대한 잔인한 편견과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살짝 진부하게 느껴지는데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이 아주 독특하다. 그리고 흑백 만화인데 2차원의 인물들의 표정이 3차원보다도 더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그림체에서 감정이 잘절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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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묘사한 책이다. 사랑한다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수는 없는 것이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다. 사랑때문에 고독해지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그 모든 걸 함께 한 세월과 그 추억을 포기할 수 없는 폴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시몽의 사랑이 아무리달콤해도 그건 처음부터 끝이 보이는 사랑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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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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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하고 슬픈 참척..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라는 단장..이런 무서운 말들이 자식잃은 처절한 아픔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그 힘든 시간을 박완서 님은 글로 토해내며 가까스로 버티신듯하다. 하느님을 원망하고 그럼에도 하느님에게 매달리고 해답을 갈구하지만 대답이 없어 절망하면서도 하루하루를 버티어내신다. 우리아들이 왜? 에서 우리아들이 아니란 법 있나 이런 생각에 다다르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그 처절한 과정을 이 일기에 담으셨다.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지은이) 지음
세계사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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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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