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ji님의 프로필 이미지

eun-ji

@eunji0d6e

+ 팔로우
흰의 표지 이미지

한강 지음
문학동네 펴냄

너는 하얗게 웃었지.
가령 이렇게 쓰면 너는 조용히 견디며 웃으려 애썼던 어떤 사람이다.

그는 하얗게 웃었지.
이렇게 쓰면(아마) 그는 자신 안의 무엇인가와 결별하려 애쓰는 어떤 사람이다.
0

eun-ji님의 다른 게시물

eun-ji님의 프로필 이미지

eun-ji

@eunji0d6e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날을,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2일 전
0
eun-ji님의 프로필 이미지

eun-ji

@eunji0d6e

한강의 소설은 한강으로 다가와 채워진다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2주 전
0
eun-ji님의 프로필 이미지

eun-ji

@eunji0d6e

p 210
돈은 소중하다. 그러나 목표를 위해 쓰지 말고 목표를 없애 무엇에도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를 누려라! 가진 돈은 몽땅 써서 하고 싶은 걸 하라!

가진 돈은 몽땅 써라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3주 전
0

eun-ji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