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_Blue님이 남긴 글

Pale_Blue

@panic_shock

이별은 사랑보다 강렬하다는 늘 변함없는 문장.

자연과 미술을 동경하는 남자의 사랑에 대한 끝없는 찬양.
그리고 반대편에 마주하는
지금과 별다를 것 없는 집단으로부터의 고립과 실직같은 현실.

시를 통해 감정의 극단적 절정을 지칠만큼 표현하고,
상실과 실연에 따른 자기파괴와
사랑한 자에게 가장 큰 고통을 남기는 방법으로 맺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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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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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경험으로 터득한 개인 전업투자자의 언어로 쓰여진 주식투자.
투자의 목적이 돈버는 것이라면
소위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에 얽매이지 말고
잡식성이 될 것.

주식 투자의 지혜

천장팅 (지은이), 김재현, 양성희 (옮긴이) 지음
에프엔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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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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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가 중간에 급하게 마무리 한 느낌.
불편하게 표현된 욕망의 공간이 진부한 이야기에 묻히고,
캐릭터 각자의 소설을 매듭하지 못하고
하고싶은 말들로만 급가속하는 기분.

시티 뷰

우신영 지음
다산책방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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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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