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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키스의 말 (제18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의 표지 이미지

바우키스의 말

배수아 외 5명 지음
은행나무 펴냄

배수아는 배수아다.
이전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문체보다 조금 더 서사에 치중되어 나에게는 오히려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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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38hr

아내가 나무로 변해서 열매를 맺는다. 이 변신의 과정에 이상하도록 의문이 안 든다.
초판을 읽었을 당시엔 몰랐는데
몹시 시대를 앞선 소설이란 느낌이 든다.

내 여자의 열매

한강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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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강은 서술가스럽다.
시에서도 서사가 느껴진다.
구슬처럼 영롱한 시어들이 무척 서정적이었다.
그럼에도 날카로운 시선도 돋보였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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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38hr

한편의 성장 일기를 읽은 느낌이었다.
자발적으로 은둔의 삶을 선택하며
삶의 숱한 질곡을 겪으며 좌절하고 자기 혐오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긴 터널 같던 절망의 시절을 안고 성장한 작가의 삶에 공감과 용기를 얻었다.

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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