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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이찬혁 (지은이), 이윤우 (그림) 지음
스푼북 펴냄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메시지.
“넌 이 판을 뒤집기 위해서 왔어.”

🎵악뮤 이수현의 에일리언과 함께 들어보세요.
#그림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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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im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누군가는 제일 싫어할 수 있다. 내가 아끼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없을 수도 있다. 좋고 싫음과 맞고 틀림. 취향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그렇구나, 그럴 수 있지, 나와는 이런 점이 다르구나.
요즘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그림책읽기

경계선

장선우 지음
달그림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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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제각각이다. 책에 나오는 얼음, 혼잣말, 텀블러, 케이크, 커피믹스 다 특이하다. ‘헉 대체 왜’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러다 "다들 자기 행동은 한 번씩 돌아보고 댓글 쓰는 거지?“(133쪽)라는 말에 멈칫했다. 나 역시 누군가에겐 이상하고 싫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누군가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나저나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건 참 어렵구나?

탕비실

이미예 지음
한끼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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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에 책을 읽다가 기괴함에 덮었다. 읽을 책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아쉽지도 않았다. 1년이 꼬박 지났다. 이 책을 다 읽은 친구가 ‘사랑이 뭘까’라며 연락을 했다. 다시 책을 열었다. ’먹는다‘는 행위의 기괴함만 빼고 보면 트라우마를 경험한 두 사람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이다. 불행도, 죽음도 둘 사이를 갈라놓을 순 없었다. 정말 사랑이 뭘까.

“행복하자고 같이 있자는 게 아니야. 불행해도 괜찮으니까 같이 있자는 거지.”

“희망 없는 세상에선 살 수 있었지만 너 없는 세상에선 살고 싶지가 않아서. 죽음은 너 없는 세상이고 그래서 나는 정말 죽고 싶지 않았어.”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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