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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의 표지 이미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지음
해냄 펴냄

읽고있어요
51. 우리는 얼굴이 제각기 다르듯 기질도,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다 다릅니다. 모두가 일의 의미를 놓고 저와 같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서 확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든든한 '백'을 가진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내는 일은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긴 시간 일하다 보면 때때로 흔들리는데, 내가 찾은 내 일의 의미는 그럴 때 뿌리까지 흔들리진 않도록 우리를 잡아줍니다. 의미를 찾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할 확률은 낮지만 파도가 덮쳐올 때 덜 흔들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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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ju4k

166. 어설픈 연민을 경계해도 세심한 배려엔 도달하지 못한 채 이렇게 헤맵니다. 공감과 이해는 매뉴얼이 없어서 더 어렵죠. 매 순간 묵묵하고도 아슬아슬한 실천을 시도할밖에요.

해방의 밤

은유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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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ju4k

162. 이젠 세상을 이롭게 하기보다 세상에 고통을 더하지 않는 게 훨씬 어렵다는 걸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나약하고 구멍 많은 인간이라서 잠시라도 성찰을 멈추고 휩쓸려 살다보면 짓는지도 모르고 죄를 짓습니다.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게 그만큼 힘든 일이기에 (…)

해방의 밤

은유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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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iriju4k

137. 캄빌리도 자기 고통에 무지해요.
아버지가 가하는 신체적 훼손에도 저항하지 않죠.

✔️도망가야 할 고통의 한계점을 모른다는 건
자기 보호의 경계가 없다는 뜻입니다.

우린 어떻게 고통을 고통으로 인식할까요.

수학 공식처럼 명쾌한 수치로 제시할 순 없죠. 다만 🌱삶의 고통을 다루는 문학에서 힌트를 구할 순 있을 것입니다.

캄빌리가 사촌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듯,
캄빌리를 거울 삼아 독자도 제 삶을 비춰볼테니까요.

해방의 밤

은유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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