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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24살에 쓴 책 답게 감각적인 묘사가 눈에 띄었고, 그 덕인지 연달아 두 번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감정들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결말이 현실적이면서도 안타까워서, 끝내 밀어내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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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정이 흥미로웠지만, 거기서 파생된 재미보다는 책 바깥에서 윤리,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재미와 풍성함이 더 컸던 책이었다. 거의 설정만 차용된 느낌이라는 영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미키 7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황금가지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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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번역으로 더 몰입하며 데미안을 다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밖에도 짤막한 여러 저작들을 볼 수 있어 신선하긴 했지만 그 이상의 느낌을 받진 못했다.

디 에센셜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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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이토록 고양감이 차오른 적이 있었나 싶다. 드디어 그동안 꼽지 못해 왔던 ’인생 책‘이라는 걸 발견했다는, 운명 같은 느낌이 든다. 보고 싶은 대로 보는 태도를 좀처럼 버리지 못했던 나 자신에게 다른 차원의 시야를 트게 해준, 정말 고맙고 귀한 책이다. 읽을 때마다 글로는 다 표현 못할, 그 이상의 매번 다른 무언가를 내게 안겨줄 책이라는 확신이 든다.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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