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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최재천 외 1명 지음
더클래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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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 영상 팀인 팀최마존이 기획한 300여 편의 방송 중에서 양심과 맞닿아 있는 편들을 선정했다.

1.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2023년 8월 29일, 서울대 졸업식 축사
2. “복제한 반려견은 진짜 반려견일까”
- 동물 복제에 대한 윤리적 고찰
3. “고향, 제주 바다는 어때?”
- 제돌이와 친구들을 고향 제주 바다로 돌려보낸 역사적 순간
4. “벨라의 자유를 찾아주세요”
- 흰돌고래를 방생하기로 한 약속을 잊은 기업(롯데)에게 미래는 없다
5. “과학자들의 절박한 외침”
- 실험실을 떠나 환경운동의 시위 현장으로 향한 과학자들
6. “과학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
- 한국 과학계의 현실과 미래
7. “누구에겐 뺏기는 무엇이지만, 누군가에겐 삶의 굴레였다”
- 호주제 폐지에 앞장서다

알면 사랑한다.
나누고 공존한다.
토론을 넘어 숙론한다.
이것이 바로 공생하는 인간, 호모심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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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지만 이 책만큼은 우리집 책꽂이에 꽂혀 있으면 어딜 가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양심'에 따르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다.

📚 양심은 절대 확실한 게 아니며, 뇌가 성장함에 따라 함께 발달하고 인정과 불인정에 민감하다. 따라서 인간의 사회적 본성은 실험과 경험에 의해 다듬어진다.(22쪽)

그러니까, 양심은 강해지기도 흐려지기도 한다는 건데 적어도 집에 심장처럼 빨간 표지의 《양심》 책 한 권을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보는 사람마다 좋은 마음이 각인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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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배우가 음주운전해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해서 모든 인터넷 언론사와 유튜버와 사람들이 경쟁하듯(실제로 경쟁이다. 조회수와 좋아요 경쟁) 손가락질을 하고, 힘들어하던 그 배우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니 오래전 그 배우와 사귀었던 다른 배우를 향해 모든 인터넷 언론사와 유튜버와 사람들이 새로운 손가락질 배틀을 시작했다.

이들의 손가락이 가리켜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
대중의 비난을 이기지 못한 유명인들이 목숨을 끊는 비극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고통 구경하는 사회

김인정 지음
웨일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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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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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가 아이에게 말했다.
"앵무새를 죽이면 안 된대."
아이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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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리 지음
열린책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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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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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빛님의 무빙 1~5 세트 게시물 이미지
마지막 페이지의 한 줄:
'이 만화를 사랑하는 내 아버지께 바칩니다.'


'실전이 대단한 건 줄 알아?
늘 겪고 있다.

지난 긴 세월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난 언제나 실전이었다.

모든 걸 각오하는 게 실전이야.
난...
괴물도 될 수 있어.'
(뒷표지 글귀)


부모님은 히어로다.

무빙 1~5 세트

강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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