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읽고 책이 출간된 연도가 2017년인 걸 보고 지금쯤 되면 돌고래쇼는 거의 다 없어졌겠거니 하는 기대를 안고 검색해 봤다. 그러나 여전히 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수족관들은 있었고 돌고래쇼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수족관 내에서는 고래류들을 볼 수 있는 곳들은 더 많았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수족관과 동물원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책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인간들의 수많은 이해 관계(대부분 돈)가 얽혀 애꿎은 동물들만 감옥 속에 갇혀 삶답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게 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