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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시집 의 표지 이미지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역시 한강은 서술가스럽다.
시에서도 서사가 느껴진다.
구슬처럼 영롱한 시어들이 무척 서정적이었다.
그럼에도 날카로운 시선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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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성장 일기를 읽은 느낌이었다.
자발적으로 은둔의 삶을 선택하며
삶의 숱한 질곡을 겪으며 좌절하고 자기 혐오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긴 터널 같던 절망의 시절을 안고 성장한 작가의 삶에 공감과 용기를 얻었다.

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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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향을 머금은 책이었다.
엄마를 이해한다는 건 엄마가 되어보는 일이다.
그 이해와 화해의 여정을 잔잔한 어조로 설명해 주며 걷고 있는 느낌이었다.

멀고도 가까운

리베카 솔닛 지음
반비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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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당시 읽었다가 다시 읽었다.
폭력적인 세계에 가련하게 버티는 인물들, 상처받은 인물들을 역시 잘 드러냈다.

검은 사슴

한강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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