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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리학자 김범준이 바라본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의 표지 이미지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김범준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과학과 인문학의 환상적인 콜라보.

깊고 다양한 과학 지식을 토대로 복잡 다단한 인간사를 바라보는 교수님의 혜안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모든 것이 원자로 이뤄졌기 때문일까?

우리가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도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할 뿐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도 나름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여러 분야의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우리 삶의 지침서까지 되어 줄 수 있는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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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

이 책의 저자이신 안유화교수님은 내게 큰 은인이다.

왜냐하면 교수님 덕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 졌고, 투자에 대해서도 큰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게 너무 고마워 이 책을 사 읽었다.

책 내용은 그동안 교수님이 유튜브에서 강의하신 컨텐츠가 총 망라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별점 3점.

책 읽기가 부담스럽다면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 동영상을 참고해도 무방할 것이다.

더 플로

안유화 지음
경이로움 펴냄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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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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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중 송강호의 대사.

개인의 운명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다.

수양대군이 왕이될 상은 아니지만,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의미.

더 플로

안유화 지음
경이로움 펴냄

읽고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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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

유럽 각지의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약 2조원에 달하는 예술작품을 훔친 도둑의 실제 이야기다.

범인은 프랑스에 사는 젊은 남녀 한 쌍이다.

여자가 망을 보고, 남자가 범행을 저질렀는데, 수법이 아주 과감하다.

거의 모든 사건이 시뻘건 대낮에 벌어졌고, 관람객으로 위장한 커플은 경비원이 잠깐 한 눈 판 사이 대놓고 작품을 훔쳤다.

범행에 사용된 도구는 맥가이버 칼로 불리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가 전부였다.

또 다른 특징은 훔친 작품들을 단 한 점도 팔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저 집에 쌓아두고 감상만 했을 뿐이다.

참으로 고상한 취미가 아닐 수 없다.

도둑에 중독된 남자의 말로는 비참하다.

출소한 후에도 박물관에 가면 손이 가만있질 않아 계속해서 교도소를 들락거렸고, 그가 훔친 유화들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안타까운 일이다.

예술 도둑

마이클 핀클 지음
생각의힘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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