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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구병모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영화에 어디선가 한번쯤은 봤을법한 장면들로 붙여넣은 서사를
작심한 듯 글로 밀어부친다.
문장을 무기로 ‘방역’을 시작하자
진부한 킬러는 조각나고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다.
글의 힘을 보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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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구병모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고싶어요
5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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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90년생을 바라보는 것보다 날카로워진 관점인데
90년생보다 세대의 성격을 해석하기 힘들어지는게 느껴짐.
점점 풀기 힘들어지는 문제,
앞으로는 점점 더 그렇게 되겠지, 난 계속 멀어지니까.

직장안에서 모습을 한정지어 풀어내는데,
아예 이해하지 말고 규칙을 설정할 것.
권리와 의무의 분리할 것.
요구의 정당성, 원칙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
결국 사람이 일하는 것.

2000년생이 온다

임홍택 지음
십일프로(11%)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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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경제(통화와 부채)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빅히스토리.
미국 다음의 패권은 중국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주장.

너무 큰 스케일의 잣대로 바라보니,
경제를 위한 많은 개인의 희생과 고통은 간과되있는 것 같음.
결국 적자생존임.

인상깊게 본 경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세가지.
1.경쟁력 상실의 핵심적 징후는 부채의 상환능력
2.강대국으로 가기전엔 필수적으로 수준높은 교육이 전제되었음
3.빈부격차는 망조로 가는 빠른 반응물

그럼 앞으로 전개될 싸이클은?
1.중국의 부상
2.생명연장이 가져올 변화에 적응하는 것
3.AI를 결합한 양자 컴퓨터가 창의력의 핵심이 될 것

저자의 관점에선 우리나라는 하향기에 이미 접어든 것으로 보임.

참고로 한국전쟁에서 미군을 38도선 아래쪽으로 밀어낸
중국의 자부심을 설명할 때 한국은 딱 한번 언급됨.

정리를 위한 국가 싸이클
1.강력한 지도자 2.창의력 사고
3.수준 높은 교육 4.문화의 파급
5.효율적인 자원 배분 6.뛰어난 경쟁력
7.소득 증가 8.강력한 시장과 금융 중심지
9.생산성 저하 10.부채 증가
11.경쟁력 상실 12.빈부 격차
13.과도한 채무 14.통화 발행
15.내부 갈등 16.기축통화 지위 상실
17.지도력 상실 18.내전/혁명

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지은이), 송이루, 조용빈 (옮긴이) 지음
한빛비즈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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