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법이 만나는 지점은 어디일까? 『그림 따지는 변호사』는 미술품을 둘러싼 다양한 법적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변호사의 시각에서 저작권 문제, 위작 논란, 소유권 분쟁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법적 쟁점을 설명하며, 법이 예술을 보호하는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복잡한 법률 이야기를 친근한 문체로 풀어내 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법과 예술의 관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