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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은이), 이민아 (옮긴이), 박한선 (감수) 지음
디플롯 펴냄
동물들도 다정하고 친화력이 있는 것들이
생존하고 번식한다.
동물들에 대한 다정함으로 시작하다가
다양한 인종들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다정함으로
마무리 되는 이야기.
책의 큰 흐름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 적어본다.
교육의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지 않지만
사람의 행동을 서서히 바뀌게 하는 것에
교육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국에서 흑인과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백인들이
그렇지 않은 백인들보다 더 다른 인종간의 교류와
연애에 대해 개방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있었다.
교육은 빠른 속도로 누군가를 바꿀순 없지만,
어느 한 사람의 사상을 서서히 형성하는 데에는
효과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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