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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잠든 숲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펴냄
보덴슈타인의 어린시절 절친한 친구의
실종과 관련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는
등장인물의 이름도 어렵고, 그 수가 많은데
이번 작품은 역대급이다.
(그 사람이 그 사람 같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원래도 두꺼운데,
왜 이번 편은 굳이 한 권으로 묶지 않고
두 권으로 나눠
출간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여우가 잠든 숲 1, 2권을 합치면
다른 시리즈의 한 권 붇량이다.)
1편의 마무리 부분을 보고 깨달았는데,
확실히 보덴슈타인이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이겨낼 용기를 얻고, 벗어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2편은 보덴슈타인의 의지로 인해 분위기가 약간 전환되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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