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설자은, 불꽃을 쫓다
정세랑 지음
문학동네 펴냄
설자은 신간 나오자마자 구매.
하루만에 숨도 안쉬고 다 읽었다.
1권에서 설자은의 정체성이 형성되었다면 2권에서는 설자은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작가님은 추리소설의 형식이다보니 사건을 구성하고 하는 것들이 너무 어려웠다고 하셨지만 탐정놀이를 하든 하지 않든 이냐기로서도 충분히 매력이 있었다.
1권에서보다 캐릭터들도 발전하다보니 호은은 한창 더 또라이같아지고 도은은 한창 더 매력적이되어서 좋았다. 어쩐지 왕은 차갑지만 멋있을 것 같은 느낌.
부디 시리즈가 오래 계속되길....
그리고 언젠가는 작가님처럼 경주에 앉아 이 소설을 즐길 수 있길...
0
최유미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