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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의 표지 이미지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외 1명 지음
북모먼트 펴냄

벌써 나온 올해의 첫 5점짜리 책 🌟🌟🌟🌟🌟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그동안 읽어왔던 100권이 넘는 경제, 재테크 책들이 한순간에 무의미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거나 외면했던 돈의 진실을 알려준다.

영어 원제는 [Blind Robbery! – How the Fed, Banks and Government Steal Our Money]
즉 "빈털털이 만들기: 연준, 은행, 그리고 정부가 우리 돈을 훔쳐가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순화된 제목으로 출시된 듯하지만, 원제만으로도 이 책의 메시지와 무게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현재의 화폐 시스템과 국가 권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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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책만 읽음
17시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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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1을 재밌게 읽었고, 3년이 지난 지금 2편이 나왔다고 해서 의아했다. 시리즈로 나오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그 해답을 얻었다.

지금까지 이꽃님 작가의 스타일이 좋아서 모든 책을 챙겨 읽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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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3년이 흘렀다.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후속 요청도 많았다. 그때마다 나는 언제나 “후속은 없다.”라고 단언했는데 그 이유는 간단했다. 『죽이고 싶은 아이』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 한 권에 모두 담았으니 더 이상 그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없다는 이유였다. 게다가 나는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았다. 그 많은 이야기를 두고, 후속편을 쓸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랬던 내가 『죽이고 싶은 아이』의 두 번째 이야기를 쓰게 된 건 지난해 겨울 강연장에서 만난 한 중학생의 질문 때문이었다.

“작가의 말에 보니 ‘작가는 인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배웠다’라고 쓰여 있던데 정말로 작가님은 책 속의 인물에게 책임을 졌다고 생각하세요?”

순간 말문이 막혔고 머리가 멍해졌다. 강연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 말이 목구멍에 가시처럼 맴돌았다. 밤새 그 질문은 나를 괴롭혔다. 나는 주인공들에게 책임을 지고 있었던가.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던가. 아니다. 그랬다고 대답한다면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였다. 『죽이고 싶은 아이』에 책임을 다하지 않고는,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없다고 생각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죽이고 싶은 아이 2

이꽃님 지음
우리학교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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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이꽃님 지음
우리학교 펴냄

읽고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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